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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셔츠
면 또는 면과 플리에스테르릐 혼방직물로 만든 풀오버 형태의 셔츠이다
둥근 목 둘레와 짧은소매 혹은 긴소매 밑단에 메리야스(rib-knit) 직물을
사용하여 만든다
T 셔츠는 소매를 펼치면 T자형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셔츠의 앞면에 표어, 이름, 그림 등을 인쇄해 넣는다
보터 T 셔츠(boater T 셔츠)라고도 부르며 제임스(St. James)와
아네스 B(Agnes B)가 처음 입었다

톰 존스 셔츠(Tom Jones shirts)
1965년 '톰 존슨' 영화에 나오는 알버트 피니(Albert Finney)가
입었던 셔츠이다
어깨에 요크를 대어 소매와 연결시켰고 소매폭을 풍성하게 하여
손목에 잔주름을 잡은 것이 특징이다
1960, 1970년대 남성과 여성들모두에게 유행하였다
소재로는 부드러운 거즈(gauze) 등을 사용한다

탱크 톱 셔츠(tank top shirts)
1930년대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인 탱크 슈트에서 유래된 셔츠이다
칼라와 소매가 없고 국자 모양으로 깊게 파진 목 둘레와 넓게 파진
진동 들레의 러닝 셔츠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액티브 스포츠 또는 활동적인 모임에 남성과 여성 모두 애용하기 때문에
애슬래틱 셔츠(athletic shirts)라고도 한다

카우보이 셔츠(cowboy shirts)
서부 개척시대에 미국의 카우보이들이 입었던 셔츠이다
셔츠의 앞뒤를 요크 처리하여 덧붙이거나 장식수를 놓았고
단추 대신에 쇠장식을 하였다
그리고 요크를 중심으로 파이핑 또는 술(fringe) 장식으로
가장자리를 처리하였다
카우보이 셔츠는 유니섹스패션과 함께 1960년대 초반,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유행하였다
웨스턴 셔츠 또는 로데오 셔츠라고도 부르며 주로 두꺼운
직물에 화려하게 자수가 좋아져 있다

유러피안 컷 셔츠(European cut shirts)
몸에 꼭 맞는 남성용 드레스 셔츠이다
허리 다크로 인하여 날씬해 보이는 셔츠로서
콘티넨털 컷 셔츠(Continential cut shirts)라고도 부른다
1960, 1970, 1980년대에 주로 남성들이 입었다

아이비 리그 셔츠(Ivy League shirts)
미국 동부에 있는 8개 일류 대학들을 아이비 리그라고 부르며
그 학교들에 다니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즐겨 입는 셔츠를
아이비 리그 셔츠 또는 이아비 셔츠라고 부른다
칼라의 끝단과 뒤칼라 중심에작은 단추를 달아 채우고
뒤요크 중심에 박스 주름을 넣은 셔츠로서 1950, 1960, 1980년대에
많은 사람들이 입었다
일반적으로 단색의 옥스퍼드(Oxford)와 체크무늬의 깅엄(Gingham)
그리고 마드라스(Madras) 직물을 사용하여 만든다
일명 버튼 다운(button down) 셔츠라고도 부른다

C.P.O 셔츠 (Chief Petty Officer shirts)
C.P.O(Chief Petty Officer)는 미 해군 하사관을 의미하며
그들이 입었던 셔츠를 C.P.O 셔츠라고 한다
처음에는 옅은 블루 색상의 가벼운 모직으로 만들었으나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입으면서부터 줄무늬 또는 체크무늬를
사용하여 만들고 있다
가슴 부분에는 뚜껑이 달린 플랩(flap) 포켓이 있으며견장을
단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 셔츠(sports shirts)
단색의 화려한 색상 또는 프린트 무늬, 격자무늬로 만든 셔츠로서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이 아닌 활동적인 차림에 입는다
주로 남성과 어린이가 입었으나 현재는 넥타이 없이 입을 수 있는
짧은소매와 긴소매의 캐주얼 셔츠가 여성들에게 널리 애용되고 있다

벤 케이시 셔츠(Ben Casey shirts)
1960년대 TV극의 주인공인 벤 케이시가 입었던 오버 셔츠이다
직선적 스타일의 스탠드 업 칼라에 어깨 부근의 단추여밈 장식이 특징이다
주로 의료 전문인이 입었다

러플 셔츠(ruffle shirts)
앞면을 러플로 장식한 드레스 셔츠의 일종
주로 정장의 턱시도 속에 받쳐 입는 남성용 셔츠를 말한다

러프 라이더 셔츠(roughride shirts)
카키색 군복 형태의 셔츠로서 테오도르 루즈벨트(Theodore Roosevelt)와 그의 자원대 러프 라이더가 입던 셔츠에서 유래된 명칭이다
스탠드 칼라에 어깨와 포켓에 견장이 달려 있으며 앞단추로 여미게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드레스 셔츠(dress shirts)
정장 슈트나 턱시도 속에 받쳐입는 셔츠
앞면이 단순한 것도 있고 주름을 잡거나 러플 장식 등을 한 것도 있다
주로 칼라에 밴드가 달렸으며 넥타이와 조화시켜 입는다
이 셔츠는 클래식한 셔츠 스타일로서 남성들이 주로 입는다

다시키 셔츠(dashiki shirts)
아프리카 남성들이 착용한 셔츠로서 칼라가 없이 품이 풏성하고 넉넉하며
소매통이 매우 넓은 셔츠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유행하였다

구아야베라 셔츠(Guayabera shirts)
쿠바의 구아버(서인도나 열대 아메리카 지방에서 나는 상록수) 나무를
재배하는 사람들이 입었던 셔츠
오픈 칼라의 박스 형태 셔츠로서 앞면에 장식수를 놓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남성들의 캐주얼한 오버 셔츠 또는 가벼운 스포츠 재킷으로
입혀지고 있다
1970, 1980년대 초기에 남성들에게 유행하였다

가리발디 셔츠(Garibaldi shirts)
19세기 중엽 이탈리아의 애국자인 가리발디와 그의 부하들이 입었던 셔츠
하이 넥 칼라와 긴 소매가 특징이며 1860년대 미국 여성들에게
크게 유행하였다

셔츠(shirts)
셔츠는 중세 이래 상반싱에 착용하는 속옷으로서 칼라와 커프스가 있고
일반적으로 앞이 트인 상의이다
19세기 후반에 들어서셔츠는 남성용 드레스 셔츠,
여성용 셔츠 웨이스트 블라우스와 같이 편하고 활동적인 옷이 되었다
셔츠는 착용 목적에 따라 정장용, 평상용
그리고 스포츠용 셔츠로 구분한다
디자인의 특징은 주로 칼라, 요크와 소매 등에 있으며 때로는 소매의
커프스를 강조한 것도 있다
현재는 칼라가 없는 셔츠에서 칼라가 있는 셔츠와 짧은 소매에서
긴 소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시대와
연령에 관계없이 간편한 차림의 캐주얼 웨어로 애용되고 있다

홀터 블라우스(halter blouse)
주로 여름철의 선(sun) 드레스 또는 이브닝 웨어로 착용되는 블라우스
소매가 없고 등 부분이 노출된 스타일로서 목 부분에서 단추 또는 끈으로
여밀 수 있도롯 되어 있다
1970년대 클로에(Chloe),다카다 겐조(Takada Kenzo),
앙드레 쿠레주(Andre Courreges) 등에 의해 유행되었다

요크 블라우스(yoke blouse)
어깨 및 가슴 부분에 절개선이 있는 블라우스로 대부분 절개선 위까지는
몸에 맞고 그 밑으로 많은 주름을 넣어 풍성하게 보이게 한 것이
이 블라우스의 특징이다

질레 블라우스(gilet blouse)
재킷 속에 블라우스를 입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착용하는
소매 없는 조끼 블라우스
현재는 대부분 가슴에 자수, 핀 턱, 레이스, 프릴 등으로 장식하여 만든다
18세기 후반에 베스트의 길이가 짧아지기 시작하면서 베스트 스타일의
질레가 등장한 것이 시초이다
그 시기의 질레는 소매가 없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짧은 길이의
조끼 형태로서 칼라는 둥글거나숄(shawl) 칼라가 대부분이었다
질레의 앞면에는 아름다운 고급 직물을 사용하였다
이러한 형태의 질레는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입혀졌으며
특히 1978년 클로에(Chloe)와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에 의해
유행하게 되었다

뷔스티에 블라우스(bustier blouse)
1950, 1970, 1980년대에 크게 유행했던 블라우스
어깨끈 없이 고무줄이나 탄력성이 있는 니트 직물로 가슴 부분을
꽉 조이게 하거나 셔링을 넣어 만든 블라우스로서 튜브 톱(tube top)
또는 부브 튜브(boob tube) 블라우스라고 한다
1968년에 사진 모델인 베루슈카(Veruschka)가 촬영 때...